얼마 전 카프카 CDC인 데베지움의 오픈소스 기여를 했다. 평소 관심있었던 분야였기에 공식문서를 읽다가 documentation에서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처음으로 기여하게 되었고 데베지움 기여에 있어서의 과정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한다.
데베지움 몽고디비 커넥터에 대한 문서를 읽다가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으면 우상단에 'Edit this Page' 를 클릭하면 문서 정보를 담고있는 깃헙 레포로 리디렉션된다. 모든 오픈소스는 기본적으로 기여를 하려면 해당 레포를 포크를 통해 본인 레포로 받아와야 한다.
수정해야할 것이 하나면 깃헙에서 바로 수정하고 'Commit Changes'로 수정하면 되지만, 여러개면 IDE에서 브랜치를 하나 만들어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부분은 오픈소스마다 서로 셩격이 다른데 데베지움은 따로 Jira를 운영하기에 티켓을 발급받고 작업을 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무슨 문제가 있고, 어떤 성격의 문제이고, 어떤 버전에서 생기는 오류인지에 대한 명시를 해두어야 한다. (회원가입은 필수)
무난하게 첨부파일과 내용을 써주고 수정한 작업을 풀리퀘로 올리면 된다!
끝인줄 알았으나... 이후에 규격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처음에 깃워크플로우가 가위표가 나서 이유를 알아보니 두가지가 문제였었다.
1. Contribute.md 에 기입안한 것
2. 커밋메시지의 prefix를 Jira 이슈 아이디번호로 하는것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데베지움 메인테이너에게 스레드로 다음과 같이 연락을 받았다.
documentation 같은 경우는 커밋메세지를 prefix로 [docs]또는 DBZ-xxxx로 해야한다고 요청을 받아서 바로 rebase하고 커밋메세지를 수정했다. (브랜치 이름도 default 브랜치 이름으로 썼는데 가급적이면 DBZ-xxxx 로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반영이 되면 메인테이너분께서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기여가 완료된다.
풀리퀘가 반영되면 이런 컨트리뷰션 뱃지를 받게 된다!
작업은 어렵지 않았지만 오픈소스를 기여해보는 과정에서 기여하는 룰을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오픈소스마다, 진영마다 서로 다른 성격이라서 사소한 것이라도 한번 기여해보면서 그 과정을 숙지하는것이 이후 기여에 있어서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tabase] JDBC / ODBC ? (0) | 2024.02.16 |
---|---|
SQL Window함수 - 그룹 내 행 순서 관련 함수, 순위함수 (0) | 2023.09.05 |
레코드 가져오는 SQL 함수 fetchone? fetchall? (0) | 2023.08.30 |
트랜색션 SQL (ACID 원칙) (4) | 2023.08.29 |
Linux Daemon 프로세스 (0) | 2023.08.24 |